홍이법사弘一法师와 인장印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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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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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이법사전각,불조상,홍일사십이후작품


        홍이弘一법사 즉 리수통李叔同(1880-1942)이다. 저명한 서화가이며 문학가이자 음악가이고 예술교육가이면서 전각가이다. 절강 평호平湖 사람이며 천진天津에서 태어났다. 출가전에는 문학과 예술로 명성을 떨쳤 으며 “낙석사乐石社”란 조직을 만들어 서법전각의 창작활동을 펼쳤다. 출가후에는 오직 서법만 연마하였고 다른것은 손을 대지 않았다. 1918년 항주 호포사虎跑寺에서 머리를 깎을 때 근 90여과에 달하는 인장을 인사에 기증하자 인사는 홍설경鸿雪径위에 “인장印藏”이라는 석실을 만들어 수장하였다. 예웨이밍叶为铭이 제자를 쓰고 《리수통장인기李叔同 藏印记》를 남겼다. 1963년 서령인사가 창립 60주년 기념대회때 인사의 동인들이 이 인장을 꺼내서 인사에 다시 모시게 하고 “인장印藏”이란 석각은 원래 있던곳에 보존케하여 그 뜻을 남기게 하였는데 홍이법사와 서령인사의 인연을 보는 좋은 한 예이다.